사진=식사하셨어요 추자현[온라인커뮤니티] |
‘식사하셨어요’ 추자현이 중국에서 보다 한국에서 외로움이 더 컸다고 말했다.
13일 방송된 SBS ‘잘 먹고 잘 사는 법, 식사하셨어요’에서는 대륙의 여신 추자현이 출연했다.
추자현은 중국에서 외롭지 않았냐는 질문에 “중국에서 외로운 것보다 한국에서 기회가 없었을 때 더 외로웠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중국에 갔던 초기 2~3년은 한국의 모든 미디어와 단절했다. 휴대전화도 없애버렸다”며 “외로움을 느낌 틈이 없었다. 주어진 일을 놓칠 새라 열심히 했던 거 같다”고 전했다.
한편 '2015 서울 드라마어워즈'에서 인기상을 받은 배우 추자현의 유재석 쟁탈전이 재조명되고 있다.
추자현은 지난 2014년 10월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 3'에 출연해 유재석에 대한 사심을 공개했다.
당시 추자현은 "예전 윤은혜가 예능 프로그램에 나올 때마다 유재석한테 공개 프로포즈했다"며 "나도 프로포즈를 하겠다고 말했더니 윤은혜가 질투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윤은혜가 유재석과 같은 동네에 산다고 공격하길래 질 수 없어서 '난 혼자 산다'고 답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그러자 유재석은 "그때는 너무 당황스러워서 뛰쳐나갔던 기억이 있다"고 전해 출연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추자현은 지난 10일 방송된 '제 10회 서울드라마어워즈 2015'에서 아시아 팬들이 직접 뽑은 '망고 TV 인기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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