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경주서 전국트라이애슬론 대회

  • 송종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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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09-04   |  발행일 2015-09-04 제8면   |  수정 2015-09-04
오전 6시부터 차량통행 제한
6일 경주서 전국트라이애슬론 대회
지난해 경주보문관광단지에서 열린 ‘제14회 문체부장관배 전국 트라이애슬론 대회’ 수영 경기 출발 모습. <경북관광공사 제공>

[경주] 경북관광공사는 오는 6일 경주보문관광단지에서 ‘제15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전국 트라이애슬론 대회’를 개최한다.

대한트라이애슬론연맹이 함께 주최하는 이번 대회에는 동호인과 장애인, 엘리트 남녀 선수 700여명이 참가해 철인 3종 경기(수영, 사이클, 달리기)로 인간 한계에 도전한다.

엘리트와 동호인은 보문호와 호반길을 따라 수영 1.5㎞, 사이클 40㎞, 달리기 10㎞ 등 올림픽 코스에서 기량을 겨룬다.

주니어와 장애인부는 수영 750m, 사이클 20㎞, 달리기 5㎞로, 중등부는 수영 400m, 사이클 10㎞, 달리기 2.5㎞로 각각 진행된다.

대회 당일 오전 6시부터 낮 12시30분까지 보문관광단지 순환도로 2개 차로에 차량 통행을 제한한다.

경주보문관광단지는 보문호수를 배경으로 호반 산책로, 순환도로, 숙박시설 등을 갖추고 있어 트라이애슬론 대회를 여는 데 최적의 장소로 각광받고 있다. 김대유 경북관광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스프츠와 관광이 접목된 다양한 관광콘텐츠 발굴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송종욱기자 sjw@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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