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낙동 미로(美路) 릴레이 자전거축제인 ‘제7회 안동시민 녹색자전거 대행진’이 5일 오전 10시부터 태화동 낙동강변 어가골 주차장에서 학생, 군인, 시민 등 5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된다.
영남일보가 주최하고 경북도·안동시·경북도교육청·안동교육지원청·한국수자원공사가 후원하는 자전거 대행진은 저탄소 녹색성장의 일환으로 자원 재활용을 통한 환경보호와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알리면서 지역민이 함께 어울리는 공감과 화합, 축제의 장으로 각광받고 있다.
이번 대회는 아름답고 수려한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조성된 낙동강변 6.2㎞ 구간인 어가골주차장에서 출발해 음악분수대를 지나 법흥교 아래를 반환점으로 돌아오는 자전거 도로 코스로 진행된다.
참가학생 자원봉사 인증, 다문화가정 자전거 증정, 초청가수 공연, 경품추첨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시민 건강증진과 함께 저탄소 녹색성장에 기여하는 행사에 참가하면 전국에서 가장 잘 단장된 낙동강변 자전거 도로를 달리면서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안동=이두영기자 victory@yeongnam.com
이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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