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류수영과 박하선[방송캡처] |
배우 박하선이 연인 류수영이 출연하는 ‘별난 며느리’를 응원해 화제다.
박하선은 지난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실시간 검색어 1위를 기록한 ‘별난 며느리’를 캡처해 올렸다. 더불어 그는 “재밌네요! 기분 좋아지는 청정 드라마♡”라고 남겼다.
박하선이 칭찬한 ‘별난 며느리’는 그의 연인인 류수영이 출연하는 작품. 며느리 체험 예능에 출연한 걸 그룹 멤버와 가상 시어머니인 종갓집 종부의 한판 승부를 담아낸 드라마다.
앞서 류수영은 ‘별난 며느리’ 제작발표회에서 “박하선과 결혼했는데 시어머니와 싸우면 어떻게 할 것이냐”는 질문에 “사랑하는 사람과 어머니가 다툰다면 힘들 것이다”고 대답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면서 그는 “만약에 박하선 씨와 결혼을 하게 된다면, 저희 어머니도 밝고, 박하선 씨도 밝은 성격이라서 큰일은 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
네티즌들은 “별난 며느리 류수영, 박하선 착하네” “별난 며느리 류수영, 박하선과 잘 어울려” “별난 며느리 류수영, 부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KBS2 새 드라마 '별난며느리'에 출연하는 배우 류수영의 과거 영화 속 베드신이 재조명되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커뮤니티는 류수영의 데뷔작으로 알려진 영화 '썸머타임'의 장면을 캡처해서 올렸다.
'썸머타임'은 룰라 출신으로 많은 인기를 얻었던 가수 김지현의 파격적인 모습으로 개봉 당시 많은 화제를 모았다. 류수영은 암울했던 80년대를 살았던 상호 역을 맡아 신인답지 않은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이며 주목을 받았다.
류수영은 지난 17일 첫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별난며느리'에서 차명석 역을 맡아 씨스타 다솜과 호흡을 맞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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