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企기술혁신協 “일자리 지원·문화 활동 활성화”

17일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열린 ‘제9차 정기총회 및 우수 이노비즈 시상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 대구경북지회 제공>

<사>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 대구경북지회(회장 조득환·이하 협회)는 지난 17일 인터불고호텔에서 ‘제9차 정기총회 및 우수 이노비즈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심학봉 국회의원, 강은희 국회의원, 정태옥 대구시 행정부시장, 이인선 경북도 경제부지사, 김흥빈 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장 등 내빈 및 회원사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총회와 강연, 유공자 시상이 이뤄졌다.

이날 제9차 정기총회에서는 올해 협회 사업계획과 예산이 확정됐으며 현 이노비즈협회 대구경북지회 조득환 회장의 연임이 결정됐다. 이후 이노비즈협회 대구경북지회 초대 회장인 <주>엔유씨전자 김종부 회장의 ‘중소기업의 해외시장개척사례’를 주제로 해외 시장진출에 대해 강연했다.

또한 이노비즈기업 및 기술인에 대한 유공자 시상식도 열렸다. 서상인 <주>컴퓨터메이트 대표가 대구시장 표창, 김상수 한수케미칼<주> 대표는 경북도지사 표창, 김진욱 <주>성진기계 대표는 중소기업청장 표창을 받았으며 이외에도 표창과 지회장 감사패 전달 등 총 26점의 수상이 이뤄졌다.

조득환 회장은 “그동안 우리 협회는 대구·경북 일자리 지원센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면서 문화융성 활동도 시행해왔다. 경북 동부지역(포항, 경주)의 분과위원회를 결성하는 등 앞으로도 지역 회원사들과 함께 조직을 보다 활성화시킬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재훈기자 jjhoon@yeongnam.com

정재훈 기자

서울본부 선임기자 정재훈입니다. 대통령실과 국회 여당을 출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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