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禮란 무엇인가’ 등 20종 선정

  • 김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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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02-17  |  수정 2015-02-17 08:09  |  발행일 2015-02-17 제25면
“대학 새내기들 이 책 한번 읽어봐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은 2015년도 ‘대학 신입생 추천도서’로 김근 저자의 ‘예(禮)란 무엇인가’ 등 20종을 선정했다.

대학 신입생 추천도서는 대학 입학을 앞둔 신입생들의 기본 소양 형성을 돕기 위해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좋은책선정위원회가 매년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2015년 추천도서에는 고대 중국에서 발생했지만 페이스북과 트위터로 소통하는 현 시대에도 하나의 상징체계로 어김없이 작동되는 ‘예(禮)’의 기능과 원리를 분석적으로 기술한 ‘예(禮)란 무엇인가’와 창조론 대 진화론 논쟁을 본격적으로 수면 위로 급부상시킨 과학서의 고전인 리처드 도킨스의 ‘눈먼 시계공’ 등이 선정됐다.

이 밖에도 △굿바이 E. H. 카(푸른역사) △그림으로 보는 시간의 역사(까치) △근대의 역습(홍시) △내 영혼이 따뜻했던 날들(아름드리미디어) △만약 고교야구 여자 매니저가 피터 드러커를 읽는다면(동아일보사) △백범일지(돌베개) △백석시집(문학동네) △생각에 관한 생각(김영사) △서양문명을 읽는 코드 신(휴머니스트) △서양미술사(예경출판사) △여덟 단어(북하우스) △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갈라파고스) △우리가 정말 알아야 할 삼국유사(현암사) △인간 불평등 기원론(책세상) △죽음의 수용소에서(청아출판사) △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민음사) △토지(마로니에북스) △프리덤 서머, 1964(삼천리) 등이 선정됐다.

김은경기자 enigma@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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