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 ARM(모바일·임베디드 세계적 기업)과 손잡고 IT인력 양성

  • 이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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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02-02  |  수정 2015-02-02 08:24  |  발행일 2015-02-02 제28면
ATC 공인교육센터 개소
핵심 설계기술 전수받을 듯
영남대, ARM(모바일·임베디드 세계적 기업)과 손잡고 IT인력 양성
영남대가 ARM의 공식 파트너사인 <주>휴인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ARM ATC 공인교육센터’를 열었다.
<영남대 제공>

영남대가 모바일 및 임베디드 분야를 선도하는 세계적인 기업 ‘ARM’과 손잡고 IT분야 맞춤형 전문 인력을 양성한다.

영남대는 최근 본교 IT관에서 ‘ARM Approved Training Center’(이하 ARM ATC) 공인교육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개소식엔 정현열 영남대 공과대학장, 송동주 특성화사업단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영국에 본사를 둔 ARM사는 반도체, 모바일 기기, 디스플레이 등 첨단 디지털 제품의 핵심 기술 설계 분야에서 세계적인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스마트폰 제조사의 90% 이상, TV 디스플레이 제조사의 80% 이상이 ARM의 기술을 사용하고 있다.

ARM ATC는 ARM이 보유한 신기술을 체계적으로 교육하는 전문 교육기관이다. 이번 센터 개소에 따라 영남대는 급변하는 첨단 디지털 시장의 요구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모바일 및 임베디드 분야의 전문인력 양성 거점 기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영남대는 ARM사의 국내 공식 파트너사인 <주>휴인스(대표이사 송태훈)와 공인교육센터 운영을 위한 양해각서도 체결했다.

이창호기자 leech@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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