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게임 개발 업체 라온···신작 ‘전설의 도둑왕’ 공개

  • 정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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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10-01  |  수정 2014-10-01 07:41  |  발행일 2014-10-01 제16면
사전등록 이벤트 실시…한정 캐릭터·아이템 증정

대구의 중견 게임 개발 업체 라온엔터테인먼트가 신작 모바일 게임을 공개하고 PC 중심 게임에서 영역을 확장한다.

<주>라온엔터테인먼트(대표 박재숙)는 지난달 29일 모바일 어드벤처 러닝게임 ‘전설의 도둑왕’을 공개하며 사전등록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전 세계 누적 회원 3천500만명의 온라인 레이싱 게임 ‘테일즈런너’를 개발한 라온엔터테인먼트가 직접 개발·운영하는 이 게임은 10월 중 안드로이드 플레이스토어를 통해 서비스될 예정이다.

전설의 도둑왕은 게이머가 전설의 괴도가 되어 어둠의 세력과 맞서 싸우는 의적 콘셉트의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전 세계를 모험하며 흩어져있는 보물을 모으는 게임이다. 그 과정에서 점프와 줄잡기, 훔치기 등 다양한 액션을 한 개의 버튼만으로 플레이 할 수 있다. 또한 나라별 지도에서 보물아이템을 모으는 롤플레잉게임(RPG) 같은 재미를 조합해 타 러닝게임과 차별화를 꾀했다.

라온엔터테인먼트는 이날부터 게임 출시일까지 사전등록 이벤트를 시행하고 있으며, 참여자 전원에게는 일정시간 무적분노 속성을 가진 한정판 캐릭터 ‘닥터헬’과 캐시 아이템인 다이아 20개를 100% 증정한다. 사전 등록은 특별 이벤트 페이지 (http://stealrun.rhaon.com/Event/Event001)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박재숙 대표는 “전설의 도둑왕은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접근할 수 있는 캐주얼 러닝 게임으로 복잡한 게임과는 차별화된 간편한 시스템이 가장 큰 특징”이라며 “테일즈런너로 PC 온라인게임에서 받은 인기만큼 모바일에서도 인정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우리 업체가 최초로 개발한 모바일 게임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정재훈기자 jjhoo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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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훈 기자

서울본부 선임기자 정재훈입니다. 대통령실과 국회 여당을 출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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