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CEO 氣 살리기 나선 경북도…250명 초청 토크 콘서트 열어

  • 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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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09-29  |  수정 2014-09-29 08:15  |  발행일 2014-09-29 제28면
투자유치 등 성공 경험담 소개
청년CEO 氣 살리기 나선 경북도…250명 초청 토크 콘서트 열어
지난 26일 구미 금오산호텔에서 열린 ‘소통·나눔·기(氣) 살리기 토크 콘서트’에서 한 청년CEO가 패널들에게 질문을 하고 있다. <경북도 제공>

지난 26일 오전 11시 구미 금오산호텔. 경북지역 청년CEO 250여명이 한자리에 모였다. ‘소통·나눔·기(氣) 살리기 토크 콘서트’를 위해서였다.

이들 청년CEO는 지난해 도내 12개 시·군에서 참신한 아이템으로 창업에 나선 2030세대다. 자신의 꿈과 끼를 펼치기 위해 취업보단 창업을 통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자신의 길을 걷고 있는 청년들.

이날 콘서트에는 고영하 고벤처포럼 대표, 김윤규 대통령직속 청년위원회 위원, 김현덕 스마트벤처창업학교 교장이 토론자로 참석해 청년CEO들의 질문에 생생한 경험담과 엔젤투자 유치에 관해 답변했다. 고 대표는 엔젤펀드가 어떻게 조성되는지, 어떻게 하면 창업자가 엔젤펀드를 유치할 수 있는지 등을 설명했다. 김 위원은 ‘감자튀김&꼬치전문점’을 1~7호점까지 늘려나간 생생한 경험담을 소개해 청년 창업가의 귀를 솔깃하게 했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도 토론자로 나서 “창조경제 시대를 맞아 청년의 도전적인 창업정신에 박수를 보낸다. 오늘을 계기로 청년창업가들이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펼쳐 창업에 대한 자부심을 갖고 이를 발판 삼아 더욱더 힘차게 도약할 수 있는 청년창업가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진식기자 jin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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