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스코드 고은비 사망에 이어 권리세는 수술 일시중단, 이소정은 중상

사진=레이디스코드 교통사고[방송캡처]

걸그룹 레이디스코드가 갑작스런 교통사고를 당해 멤버 고은비가 사망한 가운데, 권리세 SNS 속 고은비와 멤버들의 일상 모습이 공개돼 안타까움을 더했다. 권리세는 2일 자신의 트위터에 "스케줄 끝나고 처음으로 집에서 한 컷"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권리세는 브이 포즈를 취하고 있는 고은비와 함께 다정한 모습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이소정은 이들 뒤에서 화장을 고치고 있다.

레이디스코드 멤버와 스태프들을 태운 승합차는 3일 새벽 1시 20분경 경기도 용인시 영동고속도로 신갈분기점 부근에서 빗길에 전복되는 사고를 당했다.

이 사고로 은비는 인근 경기도 수원 성빈센트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사망했다. 권리세와 이소정은 중상을 입어 현재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나머지 멤버 2명과 스타일리스트 등 스태프들 역시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권리세는 혈압 때문에 10시간이 넘는 수술을 중단하고 중환자실로 이동했다.

소속사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날 한 매체를 통해 "권리세가 현재 중환자실에 있다"라며 "혈압이 떨어져서 수술을 중단하고 중환자실로 옮겨진 상태다. 경과를 지켜보는 중"이라고 전했다. 머리를 크게 다친 권리세는 수원의 한 대학병원에서 이날 새벽 2시부터 10시간이 넘게 서너차례의 대수술을 견뎌냈다.

레이디스코드 고은비 사망 권리세 중태 이소정 중상 소식에 네티즌들은 "레이디스코드 고은비 사망 권리세 중태 이소정 중상, 어린 나이인데", "레이디스코드 고은비 사망-권리세 중태,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레이디스코드 고은비 사망 권리세 중태 이소정 중상, 권리세 쾌유를 빌어요", "레이디스코드 고은비 사망 권리세 중태 이소정 중상, 제발 빨리 회복됐으면", "레이디스코드 고은비 사망 권리세 중태 이소정 중상, 너무 안타깝다"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인터넷뉴스팀cyong@yeongnam.com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