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경찰서는 23일 전화 착신 전환으로 여론조사를 조작한 무소속 A경주시장 후보 선거운동원 박모씨(46) 등 2명을 업무방해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와 류모씨(58)는 새누리당 경주시장 컷오프(예비경선)를 앞두고 각각 15회선의 인터넷 전화를 개설해 휴대폰과 사무실 전화 등에 착신 전환한 뒤 여론조사를 조작한 혐의다.
경주=송종욱기자 sjw@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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