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컨벤션관광뷰로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제11회 세계그린에너지엑스포’에서 NFC(근거리 무선통신) 서비스를 도입한 ‘친환경 컨벤션 캠페인’을 펼친다고 1일 밝혔다.
NFC 시스템은 특정 주파수를 사용하는 근거리 무선통신 기술로 엑스포가 열리는 2일부터 4일까지 선보인다. 전시장 내 그린존에 설치돼 있는 NFC 태그에서 모바일 기기를 접촉하면 행사전용 모바일 웹페이지로 접속돼 그린에너지엑스포의 홍보브로슈어를 온라인으로 다운로드 할 수 있다.
대구컨벤션뷰로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단지 그린에너지엑스포 포켓북만 다운로드 해도 30년생 나무 26그루를 보호할 수 있다는 정보를 제공하고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말했다.
유선태기자 youst@yeongnam.com
유선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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