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목요철학 인문포럼’ 강좌

  • 이효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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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04-01  |  수정 2014-04-01 08:11  |  발행일 2014-04-01 제23면

‘계명대 목요철학 인문포럼’의 올 상반기 강좌가 지난달 27일 시작돼 진행 중이다.

계명대 목요철학원은 ‘문학을 통해 가슴을 열다’라는 주제로 오는 6월12일까지 대구 중앙도서관에서 인문포럼을 연다. 이 기간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다채로운 강좌가 펼쳐진다.

상반기 첫 강좌인 3월 27일에는 조동일 서울대 명예교수의 ‘철학사와 문학사, 둘인가 하나인가’ 강좌가 진행됐다. 앞으로 문희갑 전 대구시장의 ‘인문생태도시를 위한 구상’, 장석호 동북아역사재단 연구위원의 ‘바위에 새긴 문학’ 등 10여강좌가 이어진다.

‘철학의 대중화, 대중의 철학화’를 모토로 한 이 포럼은 1980년 10월8일 ‘목요철학 세미나’라는 이름으로 출발했다.

박이문 전 포스텍 교수, 현응 전 해인사 주지, 윤사순 전 고려대 교수, 김지하·박노해 시인 등 국내 인사는 물론 독일 사회철학자 위르겐 하버마스, 하버마스의 스승 카를오토 아펠, 슬로베니아의 슬라보이 지제크, 미국 프린스턴대의 피터 싱어 등 해외 석학도 강단에 섰다.

이 포럼은 누구나 별도의 신청절차 없이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053)580-5550
이효설기자 hobak@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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