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하반기 신성장 10대 기업 선정

  • 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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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12-09  |  수정 2013-12-09 07:30  |  발행일 2013-12-09 제13면

경북도가 하반기 신성장 10대 기업을 선정 발표했다.

9일 경북도에 따르면 연간 매출 10억원 이상, 최근 2년간 당기 순이익 발생과 함께 10% 이상 성장한 기업으로 기술개발 실적, 수출비중 등을 종합 평가해 10개 기업을 선정했다.

선정된 기업은 <주>일신산업(대표이사 송정곤·경산시), <주>투엠모터스(대표이사 성유경·영천시), 뚝배기식품(대표 김상영·경산시), 대림포장(대표 전세라·영주시), 우주 IND(대표 노계자·경산시), 성부산업(대표 장진만·칠곡군), 대도중공업<주>(대표이사 백계자·김천시), <주>아이엔티텍(대표이사 정진형·구미시), <주>신일하이테크(대표이사 조명숙·경주시), 부광사(대표 이상희·김천시) 등이다.

이들 기업은 앞으로 3년간 중소기업 운전자금 융자한도가 3억원에서 5억원으로 늘어나고, 기술개발 등 각종 중소기업 지원시책에 우선 참여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앞서 지난 6일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이들 기업 대표를 초청, 표창장을 수여했다.

도는 신성장 기업들이 향후 지역의 창조경제를 이끌고,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 도지사는 “지난 3년간 경북도내 일자리 21만개 창출, 투자유치 19조원이라는 소중한 결실을 거둔 데는 건실한 제조업체의 힘이 컸다”며 “앞으로도 기업이 신기술 및 신제품 개발 등 경영활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각종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진식기자 jin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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