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지난달 22일 제2회 강정 대구현대미술제 폐막식 행사의 일환으로 디아크 광장에서 열린 작은 음악회. |
낙동강 강정고령보의 물문화관인 디아크(The ARC)가 개관 1주년 만에 대구·경북지역의 새로운 관광 명소로 부상하고 있다.
지난해 9월20일 문을 연 디아크는 누적 방문객이 50만명을 넘어섰으며, 주말과 휴일엔 평균 1만명이 찾는 등 지역의 랜드마크로 인기를 끌고 있다.
디아크는 건물이 형형색색으로 변하는 아름다운 야경을 선보이는 등 시민의 새로운 쉼터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는 평가다. 또한 대구도시철도 2호선 대실역에서 도보로 10여분 거리에 있는 데다 대구시티투어 코스에도 포함되면서 방문객이 줄을 잇고 있다. 여기다 다채로운 전시와 공연, 체험 등 다양한 문화를 즐기는 프로그램을 마련한 점도 주효했다.
우원태기자 restart@yeongnam.com
![기자 이미지](images/reporter_dummy.png)
우원태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