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테크엔 ‘LED 조명등 후원’ 협약

  • 우원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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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08-15  |  수정 2013-08-15 07:23  |  발행일 2013-08-15 제25면
대구 달성군-테크엔 ‘LED 조명등 후원’ 협약
13일 김문오 달성군수(오른쪽)와 이영섭 <주>테크엔 대표이사가 저소득 주민들을 위한 ‘LED 조명등 무상설치 후원협약’을 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달성군 제공>

대구시 달성군과 <주>테크엔(대표이사 이영섭)은 13일 오전 군청 상황실에서 저소득 주민들을 위한 ‘LED 조명등 무상설치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희망의 등불 밝히기 협약으로 지역아동센터, 소년소녀가장 및 다사읍 서재지역 저소득 주민 250여가구에 LED 조명등 300개(5천900만원 상당)를 무상 설치하게 된다.

<주>테크엔은 달성군에 위치하고 있는 국내 LED 조명 분야에서 국내 최고 기술력을 가진 회사로 독보적인 기술력과 품질로 10개가 넘는 특허를 보유하고 있고, 올 상반기 조달시장에서 LED 가로등 및 보안등 분야 전국 1위를 기록한 탄탄한 회사이다. 또 지역 주민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회사가 소재한 다사읍 주민을 90% 이상 채용해 주민들로부터 신뢰를 받고 있는 회사다.

특히 <주>테크엔에서 생산한 LED 조명등은 긴 수명과 높은 열 효율로 연간 50~65% 정도의 소비전력 절감 효과가 있는데, 이번 무상 설치로 어려운 가정의 생계에 도움이 되고 범국민적인 에너지 절약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영섭 대표이사는 “지역에 위치한 기업으로서 우수 제품을 지역사회에 기증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기술개발에 매진해 더 많은 매출을 올려 지역 사회에 조금이라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김문오 군수는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은 지역에 뿌리내리고 있는 기업으로 주민들의 신뢰와 호감을 얻는 중요한 활동”이라며 “이런 나눔 활동으로 주민들의 신뢰와 사랑을 받는 기업들이 더욱 많아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우원태기자 restart@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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