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운동 세계화’ 농어촌公-영남대 맞손

  • 이창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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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06-14  |  수정 2013-06-14 07:29  |  발행일 2013-06-14 제22면
개도국 농촌개발 협력사업 박차
‘새마을운동 세계화’ 농어촌公-영남대 맞손
박재순 한국농어촌공사 사장(가운데 오른쪽)과 노석균 영남대 총장(가운데 왼쪽)이 12일 영남대 총장실에서 개발도상국 농업·농촌 발전에 대한 국제개발협력과 새마을운동 저변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농어촌공사 제공>

“새마을운동의 세계화에 앞장서겠습니다.”

한국농어촌공사(사장 박재순)와 영남대(총장 노석균)가 손을 잡았다. 두 기관은 12일 경산 영남대 총장실에서 ‘개발도상국의 농업·농촌 발전에 대한 국제개발협력사업과 새마을운동 저변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국제개발협력사업과 새마을운동, 경제개발경험 공유를 위한 연구 및 교육사업 △개도국 농업·농촌 및 수자원개발을 위한 기술협력사업 △개도국에 대한 국내외 연수 및 전문가 파견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박재순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은 “해외농촌개발 분야 공사의 전문적인 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우리 새마을운동을 해외로 전파하는 데 주력하겠다”면서 “영남대의 교육인프라와 연구역량이 결합해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노석균 영남대 총장은 “개도국을 대상으로 농촌 개발 지원과 기술 컨설팅 등을 시행하는 농어촌공사와 영남대가 협력해 개도국 농촌개발을 위한 국제협력사업이 활성화 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창남기자 argus61@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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