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갈영순 경일대 교수 ‘대주학술賞’

  • 이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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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05-10  |  수정 2013-05-10 07:22  |  발행일 2013-05-10 제22면
30년간 고분자 신소재 개발 전념
논문 380여편 발표 등 연구 성과
제갈영순 경일대 교수 ‘대주학술賞’

제갈영순 경일대 자연계열자율전공학과 교수(53)가 지난 2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3년도 한국공업화학회 춘계 총회 및 학술대회’에서 제10회 대주학술상을 수상했다.

제갈 교수는 지난 30년간 고분자화학분야에서 활동하며 전도성 고분자 신소재 개발에 전념해 380여편의 논문을 발표하며 연구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제갈 교수는 폴리아세틸렌 유도체 합성을 중심으로 정리한 논문을 화학 관련분야 잡지 중 논문인용지수 1위인 ‘케미컬 리뷰(Chemical Reviews)’지에 게재해 지금까지 피인용 횟수가 280회에 이르고 있다.

현재 제갈 교수는 기능성 신소재의 합성에 주력하고 있으며 합성소재의 특성평가와 응용에 관해 부산대, 한국과학기술원, 포스텍, 가톨릭대, 부경대 등의 해당 연구팀과 공동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2001년부터 매년 세계 3대 인명사전인 ‘마르퀴즈 후즈후’에 연속 등재됐으며, 1993년 국방과학상, 2002년 한국고분자학회 우수논문상, 2009년 경북과학기술대상 학술연구상 등을 수상했다.

이은경기자 lek@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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