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구 유성푸르나임

  • 노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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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04-30   |  발행일 2013-04-30 제36면   |  수정 2013-04-30
뛰어난 생활인프라 품은 복층 오피스텔… 동대구역세권 ‘랜드마크’
동대구 유성푸르나임

올해도 부동산에서 ‘수익형’은 이슈가 될 전망이다. 수도권 중심으로 부동산 경기 침체가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투자자들이 보다 안정적으로 수익을 낼 수 있는 상품으로 옮겨갔기 때문이다. 특히 부담이 적은 오피스텔과 도시형 생활주택 등과 같은 수익형부동산에 대한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오피스텔과 도시형 생활주택이 블루칩으로 부상한 다른 이유 중 하나는 경기침체로 부동산 매매차익보다는 보다 안정적인 임대수익을 획득하는 방향으로 바뀌면서 수익형부동산에 대한 관심도가 증가했기 때문이다.

수익형부동산은 임대수요가 가장 중요한데, 주변에 업무시설이 밀집되어 있는지, 외부유입 요인이 많은지 등을 고려해야 하며 주변의 개발 비전도 잘 살펴봐야 한다. 안정적인 수요와 높은 수익률도 중요하지만, 낙후되어가는 지역보다는 신규로 개발·발전되어가는 지역인지 살펴볼 필요성이 있다.

실제로 동대구역세권은 입지·교통·배후수요·비전 등이 고루 갖춰진 투자 적지다. KTX는 물론, 시내외 고속버스·대구도시철도 1호선을 비롯해 동대구로 사무빌딩거리·동대구복합환승센터 건립 등 우수한 생활 인프라와 함께 개발호재도 갖추고 있다.

시내·외로 이동이 편리하고 문화와 사무의 중심지인 동대구역세권에 위치한 동대구유성푸르나임이 동대구권 개발의 최대 수혜단지가 될 전망이다. 동대구유성푸르나임은 작년 초기분양률 80%대를 이룬, 대구에서 보기 드문 성공한 오피스텔단지다.

유성푸르나임은 오피스텔 672실과 도시형 생활주택 149가구에 복층·단층 등 다양한 평면과 평형대로 구성했다. 분양가격도 3.3㎡당 600만원대 후반에서 800만원대다. 높은 전용률은 물론, 지하 4층~지상 24층 최고 높이 100m의 랜드마크다. 동대구로 주변의 오피스텔로는 최초로 복층형으로 설계됐다. 특히 복층설계는 공간활용도가 높고, 손님방문시에도 하나의 방으로 활용할 수 있어 인기가 높다. 과거와 달리 외부단열재의 발전과 로이복층유리를 사용해 냉난방의 효율도 상당히 높아졌다.

오피스텔에서 흔히 볼 수 없는 피트니스센터와 실내골프연습장·북카페·게스트룸·무인택배서비스·옥상정원 등의 부대시설을 보유하고 있는 등 원스톱라이프를 누릴 수 있도록 입주자들의 편의 사양을 높였다.

유성푸르나임은 내부 사양에 있어서도 ‘아파트라고 부를 수 있을 정도의 사양’을 갖추었다. 빌트인 시스템을 적용, 천장매립형 에어컨·드럼세탁기·전기쿡탑·비데·주방 액정 모니터·디지털 도어락·홈오토시스템 등을 기본으로 제공하고, 최첨단 주차 유도시스템도 설치했다.

특히 주차시설은 눈길을 끈다. 자주식 주차장이 없거나 기계식 타워주차장이 대부분인 다른 오피스텔에 비해 유성푸르나임은 자주식 주차 비율이 50% 이상으로 입주민이 보다 편리하고 빠르게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주목할 만한 점은 투자자의 편의를 위한 시스템도 갖추어져 있다는 점. 대구 최초로 주택관리 버틀러서비스를 적용할 예정이며, 이런 서비스는 투자자가 신경쓸 일이 없도록, 세를 놓기 위한 부동산중개업소와 임대료 협의·세입자와 시설물 체크·수수료 협상 등을 저렴한 비용으로 처리해 준다. 또 전구를 갈아주는 사소한 일에서부터 발레파킹·침구 세탁 정리·청소·택배 및 세탁물 보관·아침식사 배달서비스 등 입주민들이 보다 편리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저렴한 비용으로 도와준다.

현재 동대구유성푸르나임은 회사보유 잔여분을 분양중이며, 올 하반기에는 상가를 분양할 예정이다.

노인호기자 su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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