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한 발작 아닌 뇌전증 그릇된 인식 전환했으면”

  • 홍석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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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02-26   |  발행일 2013-02-26 제8면   |  수정 2013-02-26
뇌전증 전문가들 다양한 정보·치료 경험 담은 책 발간
“단순한 발작 아닌 뇌전증 그릇된 인식 전환했으면”

조용원 계명대 동산병원 신경과 교수를 비롯한 ‘에필리아(뇌전증 인터넷 포털사이트)’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문가들이 뇌전증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치료 경험을 적은 ‘에필리아가 들려주는 뇌전증 이야기’를 최근 출판했다.

뇌전증은 국내 12만명 이상의 환자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만성 질환이다. 예전에는 ‘간질’로도 불렸던 뇌전증은 발작증상으로 인한 고통 외에도 환자와 가족에게 사회적 낙인이 찍히는 경우도 많았다.

조 교수는 “이 책을 통해 뇌전증에 대한 그릇된 인식을 전환하고, 뇌전증 환자도 일상적인 수준의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홍석천기자 hongsc@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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