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전문병원 파업 등 대구 6대 복지뉴스 선정

  • 백경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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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12-26  |  수정 2012-12-26 07:48  |  발행일 2012-12-26 제7면

올해 대구지역에서 이슈로 떠오른 복지뉴스는 어떤 것이 있을까.

우리복지시민연합이 24일 발표한 ‘2012년 대구 6대 복지뉴스’를 살펴보면 긍정적인 내용이 없다. 그만큼 복지문제가 다른 지역에 비해 취약하다는 점을 보여주는 셈이다.

대구 6대 복지뉴스에는 △날치기·누더기 식물조례로 제정된 의무급식 주민청구 조례와 이에 따른 시의원 주민소환 △사회안전망 부재와 경쟁교육 심화로 자살도시 오명 △대구 여전히 의무급식 불모지 △대구시립 시지노인전문병원 파업, 기부채납 방식의 민간위탁 한계 드러나 △허약한 보육전달체계 속 무상보육 오락가락 △쟁점 부각과 실종을 반복하는 복지담론이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6대 복지뉴스는 지역사회에 미친 영향력, 전국적 사안이면서 지역 사회에 영향을 미친 사안, 제도나 정책 변화에 따른 이슈 등을 주요 선정기준으로 삼아 선정했다.
백경열기자 bk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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