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레미제라블'의 히로인, 이지수

  • 김진년,정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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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12-18 00:00  |  수정 2012-12-26 15:30  |  발행일 2012-12-18 제1면


대구 출신의 촉망받는 신예 뮤지컬 배우로 KBS '안녕하세요'에 '뮤지컬에 미친 여고생'으로 출연한 적이 있기도 한 이지수양(19·성신여대)이 뮤지컬 '레미제라블'의 히로인 '코제트'로 대구를 찾았다.

내년 1월 20일까지 계명아트센터에서 공연되는 뮤지컬 '레미제라블'은 '오페라의 유령', '캣츠', '미스 사이공'과 함께 세계 4대 뮤지컬로 불리는 대작으로 이번 한국어 초연에는 영국 오리지널 스태프들이 전원내한하며 총 200억원의 제작비가 투입되었다. 더욱이 정성화(장발장), 문종원(자베르), 임춘길(떼나르디에), 조정은(판틴), 박지연(에포닌), 조상웅(마리우스) 등 내로라하는 뮤지컬 스타들이 함께해 뮤지컬 팬들의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장발장'의 수양딸인 '코제트'역으로 꿈에 그리던 뮤지컬 데뷔를 하게 된 이지수양은 "시작부터 대작인 '레미제라블'의 상징적인 '코제트' 역을 맡게 돼 부담감은 크지만 열심히 하겠다"며 "대구 관객들께서 공연을 통해 큰 감동을 안고 가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 김진년 기자 Yvisio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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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훈 기자

서울본부 선임기자 정재훈입니다. 대통령실과 국회 여당을 출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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