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화장실 문화축전 시상식에서 기업부문 대상을 수상한 티앤비의 김영덕 대표(오른쪽에서 두번째)와 관계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티엔비 제공> |
영천의 <주>티앤비(대표 김영덕)는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한국화장실협회가 주관한 ‘2012 녹색화장실 문화축전’에서 기업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또 티앤비 황재호 전무이사, 임오열 관리이사, 전재현 대리는 녹색화장실문화 발전 유공자로 감사장을 받았다.
티앤비는 화장실 내부의 쾌적한 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공조시스템이 적용된 벽패널과 살균탈취기능을 갖는 화장실 칸막이 시스템을 상용화해 눈길을 끌고 있는 기업이다. 특히 에너지 절감을 위한 노력과 친환경 자재와 특허로 구성된 제품을 갖춰 화장실 기술 발전에 경쟁력을 갖춘 선도적 기업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
최근에는 항균기능 벽패널의 특허를 획득하고 제품 상용화에 들어갔으며, 화장실용 공조장치 벽패널과 연계한 특허도 취득한 바 있다.
김영덕 대표는 “최근 화장실 문화 품질에 대한 기업 인증도 받게 돼 명실상부한 화장실 시설 개선 선두 업체로 자리매김하게 됐다”면서 “화장실 문화를 선도한다는 책임감으로 더욱 새로운 기술을 개발·보급하겠다”고 말했다.
이은경기자 lek@yeongnam.com
이은경 기자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