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식 “이정재·황정민과 환상 호흡”

  • 윤용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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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09-24   |  발행일 2012-09-24 제22면   |  수정 2012-09-24
최민식 “이정재·황정민과 환상 호흡”

최민식·이정재·황정민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았던 ‘신세계’가 지난 14일 강원도 거진에서의 마지막 촬영을 끝으로 크랭크업했다. ‘신세계’는 국내 최대 범죄조직에 잠입한 형사(이정재 분)와 그의 정체를 모른 채 친형제처럼 아끼는 조직의 2인자(황정민 분), 그리고 잠입수사 작전을 설계한 형사 강과장(최민식 분) 사이에서 벌어지는 의리와 배신을 그린 누아르 액션. 특히 전국을 누비는 힘든 촬영에도 세 사람은 언제나 유쾌한 분위기 속에서 환상적인 호흡을 보여주었다는 후문.

최민식은 “‘신세계’는 흥미진진하게 전개되는 영화다. 배우들의 환상적인 앙상블 역시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황정민 역시 “다시 한 번 이 배우, 이 스태프들과 함께 작품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최고의 호흡을 자랑했던 현장이었다. 너무 즐거웠고, 편안했던 3개월이었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신세계’는 후반작업을 거쳐, 내년 상반기 개봉된다.

윤용섭기자 yy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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