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달구 본동에 있는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이 대대적인 리모델링을 실시한다. 이에 따라 10월1일부터 연말까지 3개월간 휴장한다.
대구시설관리공단이 운영중인 올림픽기념관은 88서울올림픽 성공개최를 기념해 1991년 달서구 학산공원내 지하 2층, 지상 3층, 부지 9천918㎡, 연면적 6천671.87㎡ 규모로 건립됐다.
그동안 대구시민의 생활체육공간으로 사랑받아 왔지만 20여년이 지나면서 시설 노후화로 대대적인 리모델링이 필요하다는 지적을 받기도 했다.
총 12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이번 리모델링은 수영장 수조 피트층 균열 보강과 노후배관·마감재 교체를 중심으로 이뤄진다.
임호기자 tiger35@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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