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올림픽기념생활관 내달부터 휴장

  • 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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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09-10  |  수정 2012-09-10 07:46  |  발행일 2012-09-10 제7면
연말까지 대대적 리모델링

대구시 달구 본동에 있는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이 대대적인 리모델링을 실시한다. 이에 따라 10월1일부터 연말까지 3개월간 휴장한다.

대구시설관리공단이 운영중인 올림픽기념관은 88서울올림픽 성공개최를 기념해 1991년 달서구 학산공원내 지하 2층, 지상 3층, 부지 9천918㎡, 연면적 6천671.87㎡ 규모로 건립됐다.

그동안 대구시민의 생활체육공간으로 사랑받아 왔지만 20여년이 지나면서 시설 노후화로 대대적인 리모델링이 필요하다는 지적을 받기도 했다.

총 12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이번 리모델링은 수영장 수조 피트층 균열 보강과 노후배관·마감재 교체를 중심으로 이뤄진다.

임호기자 tiger35@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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