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8곳 ‘한국 관광의 별’ 예비후보 선정

  • 유선태
  • |
  • 입력 2012-04-28  |  수정 2012-04-28 06:19  |  발행일 2012-04-28 제7면
문화부, 내달 15일까지 온라인 투표 진행
道 “울진 금강송숲 등에 한표씩 참여를”
경북 8곳 ‘한국 관광의 별’ 예비후보 선정

“‘한국 관광의 별’에 투표합시다.”

경북도는 ‘2012 한국 관광의 별’ 예비후보에 경북지역 8곳이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경북도에 따르면 생태관광자원 부문에 ‘울진 소광리 금강소나무숲’, 문화관광자원 부문에 ‘경주 양동마을’과 ‘경주 석굴암’, 체험형 숙박 부문에 ‘영주 선비촌’과 ‘안동 지례예술촌’ ‘경주 골굴사 템플스테이’가 선정됐다. 또 장애물 없는 관광자원 부문과 프론티어 부문에 ‘문경새재도립공원’과 ‘경주문화원’이 각각 뽑혔다.

문화부는 오는 5월15일까지 이번에 선정된 예비후보를 대상으로 한국관광의 별 웹사이트(http://award.visitkorea.or.kr)에서 온라인 투표(60%)와 심사위원회 평가(40%)를 거친 뒤 다음 달 최종 수상자를 선발한다. 이에 따라 경북도는 도민과 출향민에게 온라인 투표를 독려하는 서한 등을 발송하는 한편, 이들 지역에 대한 홍보를 적극 펼치고 있다.

한국관광의 별은 문화체육관광부가 2010년 우수 관광자원 발굴을 위해 제정했으며, 국민이 직접 참여하는 국내 관광분야 최고의 상으로 꼽히고 있다.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상금(500만원)에다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등을 통해 다양한 홍보 기회가 주어진다.

경북도는 지난해 영주 소백산자락길, 안동 하회마을, 경주시관광홈페이지, 청송 송소고택, 경주 신라문화원 등 5개 부문에 걸쳐 수상, 전국 최다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유선태기자 youst@yeongnam.com

기자 이미지

유선태 기자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사회인기뉴스

영남일보TV







영남일보TV

더보기



  •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