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국 의료관광객 유치 나서

  • 유선태
  • |
  • 입력 2011-12-17  |  수정 2011-12-17 07:55  |  발행일 2011-12-17 제12면

대구시가 병원들과 함께 중국 의료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대구시와 지역 의료기관은 오는 19일부터 5일간 중국 칭다오와 닝보에서 의료관광 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에는 경북대 모발이식센터, 계명대 동산의료원, 대구파티마병원 등 9곳의 대구지역 선도의료기관, 삼성플러스 관광이 참여한다.

대구시와 이들 의료기관은 중국의 고소득층을 타깃으로 지역의 의료관광 인프라와 우수한 의료기술, 특화된 전문 의료시설, 섬세한 의료서비스를 집중 홍보한다. 또 중국 현지 여행사와 의료기관, 언론사를 대상으로 특화된 의료관광 상품을 소개한다.

이와 함께 동산의료원과 파티마병원은 각각 칭다오시립의원, 닝보 이혜리의원과 의료협력 업무 협약을 각각 체결한다.

홍석준 대구시 의료산업팀장은 “대구의 높은 의료 수준과 섬세한 의료 서비스를 적극 홍보해 중국 칭다오와 닝보를 대구의료관광 거점 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유선태기자 youst@yeongnam.com

기자 이미지

유선태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경제인기뉴스

영남일보TV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

영남일보TV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