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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대구시 북구 인터불고엑스코호텔에서 열린 ‘2011년 메디시티 대구 의료서비스 전진대회’ 참석자들이 포스터를 관람하고 있다. 이현덕기자 lhd@yeongnam.com |
계명대 동산병원과 효성병원이 친절병원으로 선정됐다.
대구경북병원회는 대구시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메디시티 대구’ 정책사업중 하나인 친절제일 선도병원 가꾸기사업 평가에서 동산병원과 효성병원이 최우수에 해당하는 ‘친절병원’으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대구지역 14개 병원이 응모해 대형병원과 중소병원으로 나눠 선정한 이번 평가에서는 대구파티마병원과 곽병원, 대구의료원, 참조은병원, 세강병원이 우수에 해당하는 ‘미소병원’에, 경북대병원과 영남대병원, 보광병원, 성서병원, 지노메디병원, 드림병원, W병원이 장려에 해당하는 ‘희망병원’으로 선정됐다.
친절병원으로 선정된 병원들에 대한 시상식은 7일 대구 인터불고엑스코호텔에서 개최된 ‘제3회 의료서비스 전진대회’에서 열렸다. 병원별로 설명 잘하는 의사로 추천받아 선정된 15명도 함께 시상했다.
한편 의료서비스 전진대회에는 대구·경북지역 의료기관 관계자, 공무원 등 300여명이 참석, ‘메디시티 대구’ 의료서비스 개선사업의 성공 운영과 국내 제일의 선진 의료도시 달성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김영애 대구시 보건과장은 “이날 대회는 병원간 협력·경쟁체계 구축 및 정책 공유를 통해 공감대를 형성하는 자리로, 이를 통해 앞으로 지역 의료계 전체의 서비스 수준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성수기자 s018@yeongnam.com

임성수
편집국 경북본사 1부장 임성수입니다.
이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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